존 갈리아노는 파리 한 카페에서 옆에 앉은 손님에게 반 유태인적인 폭언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다. 또 영국의 한 매체가 "히틀러를 사랑한다"고 말한 갈리아노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2월28 변호사와 함께 경찰 조사에 응한 갈리아노는 '반유태인적 언사를 한 일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디올측은 그의 정직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디오르는 3월1일 공식 성명을 내고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존 갈리아노를 즉각 해고한다"라고 밝혔다. 시드니 톨레다노 디오르 사장은 "갈리아노의 발언을 강력히 비난한다"며 "그의 발언은 디오르가 줄곧 옹호해온 핵심 가치에 명백히 반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존 길리아노는 이 일로 지난 1996년 크리스찬 디올에 입사한 뒤 수석 디자이너로 맹활약 하며 디올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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