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축소술, 깔끔한 인상으로 면접 합격 가능성↑

입력 2014-11-14 04:23  

[임수정 기자]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소식이 들려오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열기가 뜨겁다. 입사를 위해 ‘스펙’이라 불리는 다양한 요건들을 갖추려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간 준비해온 이들에게는 가장 긴장되는 기간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면접을 통과하는 것. 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하는데,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본의 아니게 주눅이 들거나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면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말이 있다. 실수를 하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고 자신감 있게 대처하는 모습은 도리어 가산점을 불러오기 때문. 여기에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로 좋은 인상을 남긴다면 합격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평소에 즐겨 하는 길게 늘어뜨린 머리나 귀여운 앞머리는 이성에게는 호감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면접관 앞에 서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이마를 너무 가리지 않는 적당히 짧고 깔끔한 헤어스타일, 여성은 지나치게 짧은 머리보다는 포니테일이나 일명 ‘올백’으로 불리는 단정히 올린 스타일이 가장 선호된다.

그러나 이마가 너무 넓거나 M자가 심해 고민이라면 기존의 다소 부자연스럽다는 한계가 있었던 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한 '이마축소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마축소술’은 헤어라인을 따라 절개해 이마피부를 잘라내고 두피를 앞으로 전진 시킨 후 고정해서 이마를 줄여주는 수술법. 기존의 넓은 이마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모발이식술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은 모발이 두피가 아닌 이마에 이식되기 때문에 수술한 티가 많이 날 뿐 아니라 이식된 모발의 밀도가 낮고 두꺼워 헤어라인도 어색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축소술은 헤어라인을 따라 디자인하고 모근을 비스듬하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모근의 손상이 적고 모발이 다시 자라면서 흔적이 눈에 잘 띄지 않음은 물론 이마의 솜털도 적절히 남겨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연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마축소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전진시킨 두피가 이동한 자리에 잘 유지되도록 확실히 고정시키는 것. 개개인의 두피탄력도에 따라 1-2cm정도 축소가 가능하며 수술 후 흔적은 보통 1개월에서 6개월에 걸친 회복기간을 통해 없어진다.

더불어 ‘이마지방이식술’을 병행한다면 보다 입체적인 얼굴로 변신이 가능하다. 자신의 허벅지나 복부에서 채취한 지방을 정제과정을 거쳐 순수지방세포만을 걸러내어 함몰되었거나 조직이 모자란 부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고 시술결과가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이물감도 없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봄성형외과는 2000년대 초중반에 보급된 지방이식술을 1999년부터 시술해 오면서 높은 생착률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 지방 재 주입 시기는 회복단계를 거친 6개월 이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중간 회복단계를 거친 2-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도 가능하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외모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느낀다거나 외적인 면을 조금 더 개선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이마축소술’, ‘이마지방이식술’이 현명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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