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이런 시계 女心 사로잡는다

[이유미 기자] 밸런타인데이가 어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되어 화이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이 날을 맞아 여심을 사로잡는 선물과 함께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보자.

시계 선물에는 당신의 시간은 내가 접수하겠단 숨겨진 의미가 있다고 하니 화이트데이 선물로도 적합하다. 또한 예전엔 단순한 시간을 체크하는 기계였던 시계가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으며 팔찌형, 밴드일체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지는 중이다.

지금부터 화이트데이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계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스타일리시한 그녀에겐 ‘팔찌형 스타일’


평소 스타일리시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에겐 디테일이 돋보이는 팔찌형 시계가 적합하다. 화려한 디테일의 반짝이는 팔찌형 시계는 품격을 갖춘 패션 아이템으로 선물 받는 이를 감동시키기에 좋다.

루이까또즈의 LQ 1198 WH L는 체인으로 이뤄진 팔찌형 시계를 출시했다. 이는 체인에 별, 돼지, 에펠탑 등의 팬던트가 달려있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런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알펙스는 물방울들을 서로 연결한 듯한 디자인과 꽃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의 버블와치를 선보였다.

팔찌형 스타일의 시계는 여성이 원피스, 샤 스커트 등의 의상을 입고 포인트로 함께 매치하면 유용한 아이템이다. 올봄 샤방샤방한 스타일링의 그녀를 떠올리며 팔찌형 스타일 시계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 시크한 그녀에겐 ‘모던&감각 스타일’


2011년엔 화려한 디자인은 더욱 화려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더욱 심플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럭셔리함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복고풍 원형 디자인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모바도는 독특한 날짜 디스플레이의 블랙, 화이트 뮤지엄 다이얼 포인트로 모던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계를 출시했다. 루이까또즈의 LQ7208 WH L는 스틸로 구성되어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물씬하다. 또한 가죽 밴드로 교체가 가능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

모던하고 감각있는 스타일의 깔끔한 시계는 수트 차림의 오피스룩과 잘 어우러져 직장인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또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점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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