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추가공격 별다른 피해 없었다 "국가기관 및 보안업체는 다른 방식의 공격 대비"

입력 2014-11-17 15:36   수정 2014-11-17 15:35

[라이프팀] 2월4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DDoS 공격이 감행됐다. 주요 목표는 청와대를 비롯한 중요 부처 및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과 디씨인싸이드 같은 커뮤니티 40여 곳이었다.

감염 원인은 온라인 웹하드 업체인 쉐어박스, 슈퍼다운 등 사이트의 액티브X 방식 자동설치 파일을 통해 악성코드가 배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약 2만대 이상의 컴퓨터가 좀비PC화 되어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3차 추가공격 예상은 4일 오전 10시 이후 감염된 파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전 10시 이후 악성코드에는 감염시간 24시간 후에 공격을 시작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를 통하여 3차 추가공격이 5일 10시45분경임을 추측하고 국가기관, 안철수연구소, 하우리 등에서 무료 백신을  배포하게 됐다. 이를 통해 네티즌들은 개인 컴퓨터를 점검하게 되고 좀비PC의 수를 상당량 줄여 3차 추가공격이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4차, 5차 추가공격에 대한 위험성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통신위원회 측에 의하면 “감염 시간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대량의 트래픽 공격이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현재 청와대, 국방부, 국정원, 외교통상부, 국회 등의 공공기관과 다음, 네이버, 네이트 등의 대형 포털사이트 그리고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의 금융사이트들은 이상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른 방식으로의 공격이 감행될 수 있어 국가기관 및 보안업체는 이에 대한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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