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공격, 예방백신을 통한 정기검사로 막을 수 있다

입력 2014-11-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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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4일부터 오전 10시경 시작된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정부 각처 및 대형 웹사이트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후 2차 공격을 4일 오후 6:30분에 시작하였으면 5일 3차 공격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네트워크 공격이 이루어졌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통한 이번 공격은 2만대 이상의 좀비PC가 목표를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1차 공격에 비해 2차 3차의 피해는 경미했다.

이는 국가와 보안업체의 긴밀한 협조 하에 악성코드를 잡는 무료백신을 배포한 것이 큰 작용을 했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을 통해 디도스의 심각성이 표면위로 드러나면서 개인들 역시 예방백신으로 치료하게 되고 좀비PC의 수를 줄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컴퓨터 소유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목표를 공격하는 좀비PC는 디도스 예방백신을 통한 정기적인 검사로 막을 수 있음을 네티즌에게 깨닫게 했다.

디도스 예방백신은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와 하우리(www.hauri.co.kr),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www.boho.or.kr) 등의 보안체와 국가기관을 통해 무료로 지급되고 있다. 무료로 사용가능한 백신의 경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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