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중국 현지의 연예매체들은 “김희선이 한중합작영화 ‘전국’의 제작발표회에서 쑨훙레이(손홍뢰)에게 손등키스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발표회장에서 김희선과 징톈 두 미녀와의 관계를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중국 배우 쑨훙레이가 징톈의 손등에 입을 맞춘 후 “부러움이나 질투를 표현하는 것”이냐는 장난 섞인 말과 함께 김희선의 손등에도 키스를 했던 것.
문제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유부녀에게 너무한 것 아니냐”, “사심 있는 것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김희선은 “배우 쑨훙레이와 자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성룡과 과거 함께 찍었던 영화 ‘신화’ 주제곡을 쑨이 함께 부르길 즐겼다”라며 쑨훙레이와의 오랜 친분이 있음을 언급했다.
또 중국 출장에 대해 “남편과 딸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며 스스로 가정과 집안을 돌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전국’은 4월1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금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희선과 쑨훙레이, 오진우, 징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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