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GPS 전파교란…'키 리졸브 연습'에 맞대응

입력 2014-11-18 00:06  

[라이프팀] 4일 북한이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 이에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

6일 정부와 군,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날 군사분계선과 인접한 해주와 개성 지역의 군부대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으로 분석했다.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의 전파 교란행위는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란 전파가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발사됐다"면서 "북한이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지 않고 짧게 간헐적으로 쏜 것으로 미뤄 해외에서 도입한 GPS 전파 교란장비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북한의 전파 교란과 관련해 지난 4일 오후 4시쯤부터 한동안 GPS를 활용한 휴대전화 시계가 맞지 않거나 통화 품질이 저하되는 등 현상이 일어났지만 피해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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