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만 상공에 뜬 '쌍둥이 태양'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완 CTV는 최근 펑후제도 하늘에 태양 2개가 뜬 장면을 영상으로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하늘에는 모양과 크기가 같아 마치 쌍둥이를 연상케 하는 2개의 태양이 떠올라 있으며 이 장면은 실제 타이완 시민 수십 명이 동시에 목격해 “쌍둥이 태양이 신기하긴 하지만 지구종말을 나타내는 것 같아 두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대만 기상관측소 측은 이번 현상을 ‘환일현상’ 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기나 구름에 섞여 있는 미세한 얼음조각들이 일종의 거울 역할을 해 빛을 굴절시켜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기온이 낮은 남극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기후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곳에서 생기는 현상이라 지구 멸망의 징조로 해석되기도 한다.
하지만 일리노이 대학의 짐 케일러 교수를 비롯한 일부 과학자들은 "대만의 ‘쌍둥이 태양’은 환일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쌍둥이처럼 모든 크기와 모양이 똑같았다"고 말하며 환일현상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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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리노이 대학의 짐 케일러 교수를 비롯한 일부 과학자들은 "대만의 ‘쌍둥이 태양’은 환일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쌍둥이처럼 모든 크기와 모양이 똑같았다"고 말하며 환일현상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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