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의 정보프로그램인 'Mr 선데이'는 2월26일 방송한 'K-POP에 빠지는 여자들, 한류남자에 끌리는 이유'라는 기획에서 언론인 키무라 타로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당시 키무라는 "한국 정부 내 브랜드위원회는 K-POP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광고 대리점에 유튜브 등에 있는 K-POP 동영상을 많이 재생하도록 의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광고 대리점을 동원해 튜브 동영상의 조회수를 끌어올림으로써 한류 열풍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3월6일 후지TV는 "한국의 브랜드위원회로부터 '유튜브에서 특정 영상 재생을 유도한 적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키무라 타로의 진의는 한국에서는 K-POP을 문화적인 재산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그 보급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었다"라며 "특정 영상 재생을 유도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하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고 덧붙이며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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