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자필편지'논란 "접대자리에 미성년자도 많았다" 충격

입력 2014-11-19 03:07  

[연예팀] SBS 뉴스에서 공개한 故 장자연의 친필편지에서 접대자리에 미성년자도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고(故) 장자연의 친필편지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친필편지에는 "접대했던 자리엔 동석한 어린 아이들도 있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아이들... 내가 본것만 해도 얼마나 많은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선배 연예인 A씨도 장씨 못지않게 강요 접대로 고생했으며 B도 원치 않은 자리에 참석을 많이 강요 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 씨 소속사 접견실에는 소파와 부엌은 물론 작은 방, 샤워실, 침대까지 있었으나 장 씨의 기획사 대표 측은 "침대를 갖춘 접견실이 없다"고 법정에서 부인했으며 수사 당국도 이에 대해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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