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 이어 국내서도 폐렴 백신접 영아사망 있었다 '비상'

입력 2014-11-20 01:02  

[민경자 기자] 최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폐렴 백신을 맞은 영아가 숨진 사례가 2008년도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2008년 1월과 12월 각각 2개월 남아와 2개월 여아가 폐렴구균 백신과 뇌수막염 예방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영아들이 접종한 폐렴구균 백신은 화이자의 프리베나주였으며 뇌수막염 예방백신은 SK케미칼의 퍼스트힙주 등으로 최근 일본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는 다른 종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열린 피해심의위원회에서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제약사로부터 시판 후 안전성 조사(PMS)를 통해 이상반응을 보고받고 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아직까지 추가 조치는 필요 없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 유아들이 폐렴구균 백신과 뇌수막염 예방백신을 동시에 맞고 숨신 사례가 보고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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