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 균형술로 사각턱 ‘억척녀’에서 달걀형 ‘청순녀’로 변신!

입력 2014-11-25 19:56  

[임수정 기자]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듣고 싶은 기분 좋은 수식어인 ‘청순녀’. 흔히 검고 긴 생머리에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하고 하얀 피부와 큰 눈망울, 앵두 같은 입술이 바로 ‘청순녀’로 불리기 위한 전제 조건들로 꼽힌다.

그러나 여기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건 하나가 빠져 있다. 바로 V라인, 작은 달걀형 얼굴이 그것. 아무리 머리를 기르고 피부를 관리한다 해도 사각턱을 가졌다면 강하고 드센 ‘억척녀’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예전에 사각턱으로 유명한 몇몇 연예인들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모습이 크게 화제가 되었던 적 있다. 남성적이고 억척스러운 이미지가 포토샵을 통해 턱만 살짝 고쳤을 뿐인데도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얼굴로 바뀌어 많은 네티즌을 놀라게 했던 것.

또 최근에는 개그맨 이동윤, 김지혜를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실제로 양악수술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더불어 이들의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양악수술을 꺼리던 사람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그러나 턱이 정상교합인 경우에는 굳이 양악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아래턱 균형술’만으로도 V라인을 만드는 데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까닭.

봄성형외과 이정수 원장은 “사실 양악수술은 부정교합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이라며 "부정교합이라면 부득이하게 양악수술을 선택해야하지만 정상교합인 경우는 ‘아래턱 균형술’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봄성형외과에서 시술 중인 '아래턱 균형술'은 무조건 턱을 깎는 것이 아니라 앞턱의 길이를 황금비에 가깝게 교정하고, 옆턱을 앞턱에 맞춰 균형 있고 갸름하게 줄여주는 수술법.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과 크기에 맞게 턱을 작고 갸름하게 교정해 줘서 인기다.

수술방법은 신경이 다치지 않도록 제거할 부위의 뼈를 두 번 커팅한 후 가운데 부분은 버리고 잘려진 뼈의 끝부분을 아래턱과 연결. 이때 정상교합에서 턱이 나온 '주걱턱'인 경우 나온 턱을 뒤로 빼서 고정시키고, 턱이 없는 '무턱'은 앞으로 빼서 고정시킨다.

때문에 보통 턱 수술의 경우 턱의 아랫부분을 커팅한 후 잘라버려 근육이 붙어야 할 자리가 없어지면서 근육과 피부가 아래로 쳐져 1cm를 줄여도 2.5~5mm정도 밖에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없지만 아래턱 균형술은 가운데 뼈 부분을 버림으로써 뼈를 잘라낸 만큼 길이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견인기구 및 수술용 톱을 이용해 신경선 1mm까지의 근접 절골이 가능해 보다 세밀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경계부위가 만져지지 않는 등 수술한 티가 나지 않음은 물론 수술 중 출혈이 적어 피호스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혹시 지금껏 사각턱 때문에 드세고 신비감 없는 ‘억척녀’로 불리는 설움을 안고 살아왔다면, 올 봄에는 ‘아래턱 균형술’을 통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녀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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