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태웅과 이선균이 서로의 미니홈피에서 악플을 남기는 흔적들이 캡처된 사진이 공개됐다. 데뷔 초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던 엄태웅과 이선균은 서로 악플을 주고받을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미니홈피 댓글이 담긴 사진 속 엄태웅은 이선균과 문소리의 다정한 사진에 "저기 내가 서 있을 수도 있었는데"라며 "성욱이 여기서도 깐쭉되네 아빠 옷은 벗어라"라고 남겼다. 이어 이선균이 "나야 엄태웅이야. 저 각도가 닮았군. 유의하자 태웅아"라고 언급하자 "저 각도 나도 좋아해. 네가 하지 마"라고 까칠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선균의 불만 가득한 표정에 엄태웅은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 대 때릴 까"라는 댓글을, 이선균이 카메라를 의식하고 멋지게 나온 사진에는 "앗 엄태웅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선균은 엄태웅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비디오 가게 주인을 자청하며 성인비디오 빨리 반납하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고, 또한 새로운 성인비디오가 있다며 추천하는 글 까지 덧붙여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이선균 훈훈하다", "데뷔 초엔 닮았는데 지금은 전혀 달라요. 싸우지 마세요", "정말 사람 냄새나는 배우들!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SM,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 꽃미남 대거 출연해 '기대만발'
▶김현아 “스폰서 제안 받았지만 거절, 애인 해달라더라” 고백
▶김천만, 장모와의 한 살차 극복! 22살 연하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 공개!
▶은정, 하체 어디로? '하의실종' 아닌 '하체실종' 사건! 이게 웬 말?
▶동호 심경고백 왜? '새로운 유키스 부담됐나'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