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여군들, 살아 있는 뱀 뜯어먹고 박수받아 '충격'

입력 2014-11-20 03:10  

[라이프팀] 리비아 여군들이 줄지어 살아 있는 뱀을 잡아먹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 국방부 장관은 자신의 공식 사이트 럼스펠드 페이퍼스(The Rumsfeld Papers)에 1983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사절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했을 당시 사담 후세인에게 받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3분짜리 영상은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영상 초반부에는 "시청자에게 혼란 줄수 있다고"는 경고 문구가 나오기도 한다.

이 영상에는 리비아 여군들이 뱀을 목에 두른 후 뱀의 목 부분을 물어뜯기 시작, 결국 목이 잘린 뱀의 몸통 부분은 꼬치에 끼워져 불에 구워 먹는 장면이다. 이에 구경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이 야만적인 영상에 럼스펠드는 "이런 선물은 드물다"며 "나조차 이것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평했다고 AFP가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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