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나는 가수다' 정엽에 "겉멋 들었냐!" '독설 종결자' 등극!

입력 2014-11-20 08:44   수정 2014-11-20 08:43

[연예팀] 가수 박완규가 '나는 가수다'의 독설가로 분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완규식 나는 가수다 심사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 게시물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의 모습과 앞서 박완규가 출연한 ‘위대한 탄생’ 심사하는 모습이 절묘하게 합성된 것.

박완규는 먼저 ‘바람이 분다’ 무대에 “너무 슬퍼서 몸서리가 쳐진다”고 평가해 이소라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어 손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박정현의 ‘꿈에’ 무대를 보고는 “산만하다. 계속 그렇게 움직여야 되냐”고 지적했다.

또 ‘나싱 베터’(NOTHING BETTER)를 부르는 정엽에게 “평가가 안 된다. 노래에 왜 이렇게 겉멋이 들었냐”고 냉혹한 평가를 전하며 ‘나는 가수다’  본방과 상반되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 안보고 이것만 보신분들은 진짜인줄 알겠다", "정엽 평가할때 빵터졌다", "진짜인줄 알고 놀랬다", "대단한 네티즌의 솜씨" 등 재미있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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