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북한, 3차 핵실험징후 포착…다음 도발은 더 공격적일 것" 경고

입력 2014-11-20 07:55  

[라이프팀] 미국 한반도 전문가들이 북한의 3차 핵실험징후를 포착한 가운데 북한의 다음 도발은 더 공격적일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한국담당 책임자는 3월10일(현지시간 ) "최근 위성으로 포착된 징후들로 북한이 올해 3차 핵실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북한문제 청문회에서 이같은 소견을 밝힌 빅터 차 책임자는 "과거 경험으로 볼때 핵실험 장소로 추정되는 장소 주변의 움직임이 좋지 않다"며 "이번 3차 핵실험은 북한에 핵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데 필요한 중요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선임연구원 역시 "북한의 다음 도발은 더 공격적일 것"이라며 "비무장지대(DMZ),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전술적 군사적 대결일 수 있고 혹은 미사일 발사나 3차 핵실험일 수 있다"고 말해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했다.

외교와 관련해 빅터 차 담당자는 "미국은 북한의 추가도발 제재를 위해 한국과 협의를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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