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 사이에 '주말 쌍꺼풀 성형' 뜬다?

입력 2014-11-20 07:08  

[라이프팀] 올해 갓 대학을 졸업한 A씨(24.여)는 취업을 앞두고 있다.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라는데, 그동안 A씨는 취업 준비에 몰두하느라 외모 관리에 소홀했다. 취업 전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직장인 A씨(27.여)는 쌍꺼풀 수술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까지 소시지 두께인 자신의 눈이 걱정이다. 1년 정도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힐 거라는 주변의 말과는 달리 유독 자신만 부기가 안 빠지는 것 같아 재수술까지 고민 중이다.

아무리 간단한 쌍꺼풀 수술이라도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시간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 더욱 고민이다. 수술을 했지만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모양이라면, 수술 후 부기가 심해 소시지처럼 부은 모습이라면…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선뜻 결심이 서질 않는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부기가 빠지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는 쌍꺼풀 수술은 없는 걸까?

☞ 소시지 쌍꺼풀 “시간 지나면 부기도 빠질 줄 알았는데…”

쌍꺼풀 라인이 소시지처럼 부어있다면, 수술 방법이나 체질을 의심해봐야 한다. 쌍꺼풀 수술 시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거나, 지나치게 라인을 두껍게 만들었을 수 있다. 또한 눈꺼풀이 두꺼워 절개법을 시행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움을 위해 매몰법을 적용했을 경우에도 부기가 오래 간다.

삼성라인성형외과 신현덕 원장은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다면 수술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소시지 쌍꺼풀을 고민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무조건적인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려다 수술에 실패한 케이스. 이런 경우 전문의와 재수술 방법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부기도 빨리 빠지고, 티도 안 나는 쌍꺼풀 성형?

이어 신 원장은 “최근에는 신개념 수술법인 ‘자연유착법 쌍꺼풀’ 성형이 각광받고 있다. 자연유착법 쌍꺼풀은 피부와 피부 밑 조직 간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통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유도하는 수술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유착법 쌍꺼풀은 기존의 눈 성형과는 다르게 근육간의 유착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풀어지는 단점이 없으며, 눈에 있는 지방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더욱이 시술 시간이 짧고 부기가 적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아울러 신 원장은 “현재 소시지 쌍꺼풀 라인으로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전보다 더 꼼꼼한 조사를 실행해야 한다. 또한 두 번째 수술이 더 어려운 만큼, 재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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