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피해 심각, 일부 공장서 발생한 화재엔 손도 못대

입력 2014-11-20 06:02  

[라이프팀] 3월11일 오후 2시40분께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해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동북부 지방을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규모 8.8은 일본 기상관측 사상 가장 큰 지진으로 이 지진으로 인해 최대 높이 10m의 해일이 밀려드는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하는 등 일본 전역에 막대한 피해가 났다. 현재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동부연안에 쓰나미 가능성이 있다며 경보를 내린 상태이며 추가 지진발생도 안심할수 없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도쿄 중심부의 오다이바 빌딩과 치바현의 공장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대형 정유시설에도 큰 불이 났으나 일본 당국은 화재진압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집중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지에는 구조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나리타공항, 센다이 공항은 잠정 폐쇄 상태에 들어갔다. 지하철과 신칸센 역시 전부 운행을 중지했다.

이에 일본 방위성은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미야기현에 자위대를 급파했다.

이밖에도 미야기현 남쪽의 후쿠시마현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11일 오후 6시 현재 최소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는 8.8 규모의 사상 최대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17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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