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K' 폭로한 김 씨 공개사과 왜? '잘못 생각했다'

입력 2014-11-21 02:06   수정 2014-11-21 02:05

[연예팀] 신인가수 K의 충격적인 과거사를 주장한 네티즌 김씨가 논란이 가열되자 공개사과에 나섰다. 

김 씨는 12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일 괜히 들춰내서 사람한테 상처나 주고 제 잘못은 생각 못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K 미안해. 나 사과받자고 나 편하자고 네가 상처받았다는 걸 생각 못했어. 미안해. 그리고 누리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신인가수 K가 자신을 17세 때 임신시켜 놓고 사산 되자 매정하게 버렸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폭로한 바 있다.

한편 신인가수 K는 이에 대해 "아이가 사산된 당시 김 씨가 술과 담배를 하고 있었다"며 왜곡된 부분에 강하게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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