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 TV는 미야기현 게센누마시 전역이 밤새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게센누마시에는 인구 7만4000여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항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용 연료탱크가 쓰나미로 뒤집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불이 연료탱크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내 도시 전체로 번져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대부분의 마을이 타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는 교직원 50여명이 건물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불길이 계속 번지며 일본 당국은 화재 진화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를 위해 파견된 육상자위대는 헬기를 타고 도착했지만 접근이 불가능해 상공을 맴돌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도시 전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며 그 심각성을 전했으며, 강진 이후 일본 정부는 열도 전체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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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는 교직원 50여명이 건물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불길이 계속 번지며 일본 당국은 화재 진화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조를 위해 파견된 육상자위대는 헬기를 타고 도착했지만 접근이 불가능해 상공을 맴돌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도시 전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며 그 심각성을 전했으며, 강진 이후 일본 정부는 열도 전체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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