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사상유례 없는 대지진으로 일본열도가 초토화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물질 ‘세슘’이 검출돼 긴장에 휩싸였다.
일본 정부는 12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제1호기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 측은 “연료봉에서 원자력 연료가 녹아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1호기에서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출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난 11일에 지진발생 이후로 원자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며 냉각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 발단이다. 이때문에 원자로 냉각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서 내부압력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세슘은 광전관의 재료로 쓰이며, 세슘 원자의 진동수를 이용하여 원자 시계도 만든다. 핵분열 생성물의 하나인 방사성 동위원소 137Cs은 선원·추적자(tracer) 등으로 이용된다. 90Sr과 함께 죽음의 재의 주성분이며 나트륨에 섞여 인체에 흡수되면 암이나 유전 장애의 원인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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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주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 측은 “연료봉에서 원자력 연료가 녹아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1호기에서 “노심용해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출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지난 11일에 지진발생 이후로 원자로 전력공급이 중단되며 냉각장치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 발단이다. 이때문에 원자로 냉각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서 내부압력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세슘은 광전관의 재료로 쓰이며, 세슘 원자의 진동수를 이용하여 원자 시계도 만든다. 핵분열 생성물의 하나인 방사성 동위원소 137Cs은 선원·추적자(tracer) 등으로 이용된다. 90Sr과 함께 죽음의 재의 주성분이며 나트륨에 섞여 인체에 흡수되면 암이나 유전 장애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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