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사망설에 日만화계 ‘충격’ “괜찮습니다”

입력 2014-11-20 11:34   수정 2014-1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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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일본 대지진으로 열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유명 만화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가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3월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 전역에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피스’의 작가인 오다 에이치로가 실종자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퍼졌다.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등으로 빠르게 전파된 이 루머는 일본 만화계를 비롯해 만화팬들에게 까지 전해지며 우려를 자아냈으나 일본의 성우 이나다 테츠의 트위터를 통해 오다 에이치로의 안부가 확인 됐다.

이나다 테츠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마음에 걸려서,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씨에게 메일을 보내 봤다. 3분 정도 만에 '괜찮습니다'라는 답장이 왔다. 일본을 기운차게 해주는 남자가 살아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안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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