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에다노 일본 관방장관이 3월12일 오후 5시 46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동북 해안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전 에 대해 “폭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자로 자체의 폭발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되고 있다”며 “각 장관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황 파악, 분석 대응 팀으로 나뉘어 사태의 추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사능에 대해서는 “방사성 물질의 파악에 노력하고 있으며 주변 주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에다노 관방장관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전량이 상당히 떨어졌다. 불필요한 전력은 당분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에너지 절약을 요청했다.
한편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제2원전 인근 주민들의 철수를 반경 3km에서 10km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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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다노 관방장관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발전량이 상당히 떨어졌다. 불필요한 전력은 당분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에너지 절약을 요청했다.
한편 일본 당국은 후쿠시마 제2원전 인근 주민들의 철수를 반경 3km에서 10km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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