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에서 검출된 세슘 "정상세포까지 암으로 만들어"

[라이프팀] 3월12일 오후 일본 정부의 공식 기자 회견 발표에 의하면 방사능 노출량이 이미 1년 허용치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정문 앞에서 측정된 시간당 방사선 노출량은 평소의 20배를 웃돈다고 알려지고 있다.

세슘-137이란 방사능의 일종으로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세슘은 핵실험이나 방사능 누출, 핵폭발 낙진 여부를 가릴 때 세슘의 농도를 측정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세슘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용도로 병원에서 이용되기는 한다. 그러나 과도한 노출은 정상 세포까지 죽이거나 암세포로 변환시키기 때문에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유전 장애를 일으키거나 현 세대가 아닌 자손에게 까지 영향을 미쳐 위험성이 매우 높은 물질이다.

1986년 4월 발생한 인류의 재앙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를 통해 수십만의 사상자를 내는 것으로 세슘의 위험성이 극명히 증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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