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 교민 이 모(40)씨외 1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14일 교민 사망소식을 알리며 이 씨의 시신은 구조대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따르면 사망자 이 씨는 일본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으로서 11일 지진발생 당시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 소재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굴뚝 증설공사 작업중 추락해 사망했다고 한다.
또 같은 현장에서 조선적(朝鮮籍) 재일동포 김모(43)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거주하던 교민 2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반면 도호쿠대에 재학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210여명 중 77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33명도 피해가 크지 않은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져 신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대사관을 비롯한 일본 현지 공관에는 전화와 SNS를 통해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400여건 접수됐으며 이중 100여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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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4일 교민 사망소식을 알리며 이 씨의 시신은 구조대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아직까지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따르면 사망자 이 씨는 일본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으로서 11일 지진발생 당시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 소재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굴뚝 증설공사 작업중 추락해 사망했다고 한다.
또 같은 현장에서 조선적(朝鮮籍) 재일동포 김모(43)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거주하던 교민 2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반면 도호쿠대에 재학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210여명 중 77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133명도 피해가 크지 않은 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져 신변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대사관을 비롯한 일본 현지 공관에는 전화와 SNS를 통해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400여건 접수됐으며 이중 100여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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