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에 FA컵 4강에 진출하게 된 볼턴의 코일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빅클럽 중 한 팀에서 뛰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며 극찬을 했다.
이어 "버밍엄과 FA컵 8강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꽂아넣은 이청용이 빅클럽에서 통할 실력이다"고 말하며 "이청용은 누구도 갖지 못한 축구 지능을 가졌다. 그는 믿기 어려운 터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볼을 다룰 줄 아는 선수다"며 이청용이 빅클럽에서 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코일 감독은 또한 "이청용을 선발로 내보내지 않은 이유는 지난 2년간 어떠한 휴식도 없이 플레이 해왔기 때문"이라며 체력적인 부분을 우려했다. 이청용은 지난 1월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이후 3경기에만 선발로 나섰을 뿐 대부분의 경기에 교체 투입됐다. 13일 버밍엄 전에서도 후반 16분에야 그라운드에 나섰다.
한편 FA 4강에 진출한 볼턴은 4월17일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서 스토크 시티와 결승전을 놓고 한 판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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