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우체국 사칭’ 전화금융 사기 기승

입력 2014-11-24 08: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희정 기자] 서울서초우체국 민원실 전화번호(3498-8008)를 사용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3월14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초우체국 민원실로 금융사기전화를 받은 고객들의 확인전화가 30여 통 걸려왔다.

문의전화가 걸려온 곳은 서울, 경기도 등 다양했다. 문의 사항은 우체국이 맞는지, 이명섭이라는 직원이 근무하는지,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등의 내용이었다. 

고객들은 휴대폰에 발신번호가 3498-8008인 부재 중 전화가 와 있었고, 발신통화를 누르자 우체국 안내멘트가 나오고 이명섭이라는 남자직원이 전화를 받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말한 뒤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휴대전화를 끊고 일반전화 3498-8008로 전화를 걸자, 실제 서초우체국 민원실이 연결된 것.

서울서초우체국 민원실 박세호 팀장은 “실제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전화금융사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전화는 무조건 끊고 해당 공공기관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직장인, 연봉 높이는 '이직' 노하우
▶ ‘니콘과 YG의 만남’ DSLR시장 1위 가능할까?
▶ 한국, 유튜브 모바일 사용량 전 세계 1위!
▶ 달라진 여행 트렌드, 내가 디자인(design)한다!
▶ 로또 1등 ‘당첨자’… 조상꿈 꾸고 ‘13억’ 거머쥐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