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2호기 두차례 폭발…방사능 유출가능성 높아 '불안'

입력 2014-11-25 18:24   수정 2014-11-25 18:24

[라이프팀] 일본 후쿠시마 원전 2호기의 핵연료봉이 밤새 두 차례나 노출돼 방사능 유출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게 전문가 팀 파견을 공식요청했다.

14일 오후6시반쯤 후쿠시마 제 1원전 원자로 2호기의 핵 연료봉이 처음 노출됐다. 냉각장치의 이상으로 핵연료의 과열을 막아주는 물 공급이 끊겼으나 이내 재주입 되 안심시켰다. 그러나 오후 11시쯤 다시 수위가 내려가며 핵 연료봉은 완전히 공기 중에 노출됐다.

이에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은 오늘 새벽 0시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 상황을 설명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2호기를 비롯해 1, 3호기의 핵 연료봉 역시 녹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과열로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면 원자로가 손상되면서 방사능 누출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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