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15일 오전 11시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앞서 1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폭발음이 일어나고 압력억제시설의 일부가 손상받아 방사능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간 나오토 총리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원전 주변 방사능의 농도가 매우 높다”며 “제1원전에서 20km이상, 30km이내의 주민들은 불안 상황을 감안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으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간 총리는 “어떻게든 더 이상의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처하고 있으며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 역시 수소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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