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프랑스 대사관 ‘자국민 방사능 피해 우려’ 외출 자제 호소

입력 2014-11-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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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재일 프랑스 대사관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폭발사고로 인한 자국 국민들의 방사능 피해를 우려하며 “10시간 뒤 약한 방사선이 도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외출을 삼갈 것으로 권고 했다.

또한 대사관 측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강력한 여진 발생 우려가 있다며 즉각 도쿄를 떠날것을 권했으며 일본에 남을 경우 당황하지말고 환기하지 말 것을 호소 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대피권고를 내린 것은 프랑스가 처음이다.

한편 한국 외교부 역시 후쿠시마 지역의 교민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고 가능한 멀리 피신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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