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연쇄폭발, 한반도 방사능 낙진 가능성 희박

[라이프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잇따른 폭발로 한반도 낙진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귀촉이 쏠리고 있다.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따르면 3월14일 오후 1시 현재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138nSv(나노시버트)/h로, 평상시 값과 거의 변화가 없다.

실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폭발이 일어난 12일에는 137nSv/h, 13일 역시 139nSv/h) 등 이번 발표된 수치도 정상치와 다를 것이 없다.

KINS는 우리나라 상공 기류 방향이 동북동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일본 동북 지방에서 유출 가능성이 있는 방사능은 우리나라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KINS는 국내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꾸려 지속적인 감시를 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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