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에 따르면 인기 걸그룹 AKB48은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 받고 있는 자국 이재민을 위해 5억 엔(약 70억원)을 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AKB48멤버 중에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받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출신이 있다. 멤버들은 "이번 지진 피해 복구에 힘을 쓰고 싶다"는 의견을 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예능 프로덕션인 와타나베엔터테인먼트가 1억엔(한화 약 13억9000만원)을 내놨고 소속 배우들의 물건들을 경매에 부쳐 낙찰액 전액을 지진 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AKB48이 기부한 5억엔은 일본 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 지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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