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를 좋아하는 당신, 치아상태는 어떨까?

입력 2014-11-27 12:25  

[라이프팀] 회사에 출근해서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 들이 많다. 회사가 밀집된 지역의 커피전문점들은 테이크아웃(Take Out)을 해가려는 직장인들로 북적이는데, 이는 졸음퇴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카페인을 섭취함으로써 활기찬 아침을 준비하려는 목적 외에도 이미 커피에 익숙해진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함도 있다.

하루 일과의 시작으로 분위기 있게 모닝커피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이때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치아변색에 대한 우려이다.

커피, 콜라 등과 같이 색소가 강한 음료나 식품들은 치아가 누렇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데, 누런 치아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 당당하고 환한 미소를 뽐낼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누런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웃음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소극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모닝커피를 마신 후 바로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보통 출근 전 집에서 양치질을 하나서 점심을 먹을 먹은 후에 양치질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모닝커피를 마신 후 양치질을 하지 않다는 점에 있다. 밥을 먹고 나면 마늘이나 고춧가루 때문에 냄새가 날 수 있어 바로 양치질을 하는 반면 커피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냄새가 나지 않아 양치질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치아에는 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구멍들이 많이 존재한다. 때문에 음식에 들어 있던 색소가 침착되어 누런 치아로 변하기 쉬운 것이다. 치아 표면을 가리키는 법랑질은 수분과 유기물, 무기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기물 사이에는 빈 공간이 많아 색소가 특히 쉽게 쌓일 수 있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양치질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커피를 마셨다면 물을 이용해서라도 입안을 깨끗이 헹궈주는 것이 좋다. 이미 치아 변색의 정도가 심하다면 치과를 찾아 관리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소문으로 떠도는 치아미백요법을 잘못 시행하면 오히려 치아와 잇몸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치아 미백 프로그램은 특수 레이저 광선과 고농도 약제를 사용해 단기간에 치아 전체를 균일하게 미백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과 결혼, 면접 등을 앞둔 분들에게도 선호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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