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톡스로 주름 지우고 나니 대인관계가 '방긋'

입력 2014-11-27 11:32  

[라이프팀] 대기업 물류사업부에서 일하는 이장규(가명·34세) 씨는 이마에 내 천자를 깊은 주름 때문에 오해를 받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얼마 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자리에서 이 씨의 얼굴 표정을 본 거래처 직원들은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서 이마에 인상을 잔뜩 쓰고 있느냐’며 섭섭한 기색을 보였던 것.

나중에는 오해를 풀었지만 한번 스치고 지나는 관계일 때는 상대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남기기 일쑤다. 깊은 내 천자를 그리는 이마의 깊은 주름, 일 관계로 사람 만나는 일이 잦은 이 씨에게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다.

남들과 경쟁력 있는 외모를 가꾸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하거나 대인관계에 장애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려는 노력이다. 그러나 성격이 아닌 외모의 문제는 경제적인 부담감도 있지만 시술에 따르는 두려움과 부작용으로 선뜻 결정을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바로 이러한 고민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것이 새롭게 등장한 한방성형 ‘침톡스‘다.

탄력 있고 팽팽한 피부를 만드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보톡스’지만 침톡스는 비용부담이 적고 시술 후 효과가 바로 나타나며 지속성이 2년 이상이기 때문에 시술 받은 이들은 대부분이 만족감을 느낀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톡스의 경우 개인의 특성과 상관없이 똑같은 약물을 투여해 피부를 좋게 만들지만 ‘침톡스’는 남성과 여성, 연령대, 개개인의 근육에 따라 각기 다르게 시술해 맞춤형 피부 관리침으로 불린다.

단향한의원은 “한방침을 이용한 침톡스는 성형시술 시 한방 약실이 녹으면서 흡수되기 때문에 리프팅 이후에도 표정이 자연스럽다. 또한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노화된 연부조직을 함께 자극하고 끌어올려 처짐과 주름을 제거하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는 시술법으로 피부 처짐, 주름이 빠르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만 동안(童顔)의 꿈을 갖는 것은 아니다. 반듯한 외모에 주름 없이 깨끗한 피부, 전체적으로 얼굴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오뚝한 코에서 풍기는 기품 있는 외모는 남성들도 꿈꾸는 외적인 아름다움이다.

피부 관리는 여성들만의 몫이라는 19세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내적 외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지닌 21세기의 멋진 남자로 거듭나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단향한의원 김동혁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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