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재앙설, 일본의 현 난국과 맞물려 관심 급증!

입력 2014-11-27 17:12   수정 2014-11-27 17:11

[라이프팀] 3월1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사이 거리가 평균(38만여㎞)보다 3만㎞가량 가까운 35만6215㎞로 좁혀져 '슈퍼문'을 국내에서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평소 보이는 달보다 훨씬 크고 밝은 ‘슈퍼문’이 19년만에 한국에서 관측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로인해 일본 대지진은 물론 또 다른 대지진을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슈퍼문 재앙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슈퍼문을 전후로 지구에 재앙이 닥쳐왔다는 점을 토대로 네티즌들은 이번 슈퍼문 역시 큰 재앙의 징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2005년 1월 발생한 인도네시아 쓰나미는 슈퍼문이 뜨기 2주 전에, 1974년 12월에도 슈퍼문을 앞두고 사이클론이 호주 다윈 지역을 강타했다.

때문에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역시 ‘슈퍼문’과 관계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하지만 ‘슈퍼문’ 현상과 관련해 지진과 화산 같은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 한국천문연구원 측 관계자는 “지구와 달사이의 거리가 지진 등 자연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20일 오전 4시10분부터 관측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이때 달의 반지름을 관측 위치에서 본 각도(시반경.視半徑)는 9년만에 가장 큰 16분 45초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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