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비 조심!' 늦은 오후 그칠 예정…다음 주 꽃샘추위 시작!

[라이프팀] 전국 곳곳에 황사비가 내려 시민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황사가 끼여 있던 서울과 중부지방에는 황사비가 내리고 있다.

이 황사는 비가 내리면서 농도가 약해지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밤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황사비는 대부분 늦은 오후에 그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백령도기상대는 19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됐다"며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연평도와 백령도, 소청도, 우도 등 서해 5도 지역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꽃샘추의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 일본 상공 방사능 "한반도에 영향 없을 것"
▶ 3월, 솔로들 마음을 채워줄 ‘문화·공연’ 풍성
▶ 자동차도 봄맞이 대청소가 필요하다!
▶ 달라진 여행 트렌드, 내가 디자인(design)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