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밝힌 슈퍼문 "해수면 3미터 높아질 뿐" 재앙설 무관

입력 2014-11-28 01:59   수정 2014-11-28 01:58

[라이프팀] '슈퍼문이 뜨면 큰 재앙을 불러온다' 일명 '슈퍼문 재앙설'이 일본 지진과 관련없는 루머로 밝혀지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3월20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전 4시10분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이른바 '슈퍼문'이 떠올랐다. 이날 슈퍼문은 지구와 35만 6577km로 19년 만에 달과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였으며 10~15% 정도 더 크고 더 밝게 보였으며 국내에서도 관측이 가능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슈퍼문'으로 실제 해수면은 주초에 비해 3미터 정도 높아졌지만 쓰나미나 지진에 연결시킬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슈퍼문 재앙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3월9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을 통해 제기된 '슈퍼문 재앙설'은 "19일,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면서 지구에 해일, 화산폭발, 지진 등의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2005년에는 1월 슈퍼문이 뜨기 약 2주 전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최대의 쓰나미가 몰아닥쳤고, 1974년 슈퍼문 관측 때는 대규모 사이클론 '트레이시'가 호주 다윈에 불어 닥쳐 이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시켰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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