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리비아 2차 공격재개…카디피 관저·전차 7대 파괴

입력 2014-11-30 00:58  

[민경자 기자]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다국적군이 카다피의 정전선언에도 불구하고 2차 공습을 감행했다.

3월20일(현지시간) 밤 다국적군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위치한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거주지 인근 방공망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했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다국적군의 미사일 1기가 카다피 국가원수가 거주하는 관저의 행정 건물을 명중시켰다.

미군은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의 항공모함들에서 발사된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과 정밀 폭탄들로 카다피 국가원수의 방공부대에 심각한 타격을 가했다.

영국과 프랑스의 전폭기들은 반군 거점인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 접근하던 리비아 정부군 전차 7대를 파괴했다.

다국적군의 공습에 열세에 몰린 카다피 정부는 20일 오후 9시(현지시간)를 기해 즉각적인 정전 선언을 했으나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군은 리비아의 정전 선언을 통보 받지 못했다며 군사제재를 단행했다.

미국 백악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은 "미국은 리비아의 정전 선언이 진실이 아니라고 본다. 정전을 선언했지만 곧 깨질 것"이라며 "리비아에 대한 연합군의 1차 공습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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