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갱년기 ‘심신 안정+활력 증진’이 해결책

입력 2014-11-30 03:50  

[김지일 기자]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끊기는 폐경을 경험한다. 폐경은 난소가 노화해 배란, 여성호르몬 분비 등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리가 멈춘 상태가 1년 이상 지속하면 완전한 폐경이라고 진단한다.

폐경은 모든 여성이 겪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그러나 고유의 기능을 잃은 여성은 상실감에 괴로움을 호소한다. 이때 발생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갱년기 증상'이다.

문길자(53세, 가명) 씨는 "종일 몸에서 열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밤에는 잠을 못 이룰 정도예요. 신경이 예민해져서 자주 욱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에는 머리숱이 줄어드는데, 듬성듬성해진 머리카락을 보면 ‘나도 이제 늙었구나’ 싶고 지난 세월이 허무하네요"라고 말한다.

갱년기는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이 되며 보통 4~7년 정도 지속된다. 발열감, 가슴 두근거림, 건망증, 극심한 감정 기복, 탈모, 요통, 불면, 안면홍조, 수족냉증, 어깨결림, 현기증, 성욕감퇴, 골다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폐경 이후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안면홍조 개선,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 피부 탄력 유지,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야외활동은 갱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 운동은 안면홍조증을 개선하고 근력을 강화해 골밀도를 높여 갱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관절 질환을 예방한다.

갱년기 증상은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사회 활동 장애, 불면증으로 말미암은 피로감, 우울증, 건망증 등 심리적 문제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모발이 줄어드는 탈모증은 외모에 민감한 여성에게 심각한 스트레스가 된다.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두피 노화와 폐경 이후 상대적으로 증가한 남성호르몬이 원인이 된다. 남성탈모와 달리 대머리로 진행하지 않지만 심각한 경우 머리카락 사이로 두피가 드러나기 때문에 꾸준한 예방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태전약품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드로젠 정’은 1일 2~3회 2알씩 식후 복용하는 탈모 전문 예방・치료제다. 바르거나 뿌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간편하다. 

이 제품은 아리메진산, 세파란친, 감초 등 양약과 생약 성분이 혼합되어 있어 두피 염증을 치료하고 모발 성장을 돕는다.

또 비타민 성분이 두피 말초 혈관을 자극해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도와 건강한 머리를 유지해 준다고 한다.

(주)오앤케이와 탑성형외과의 임상 시험결과, 탈모치료 샴푸 ‘모 드로젠’과 함께 사용하면 탈모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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