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작업자 3명이 방사능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졌다.
3월24일 일본의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 1층 부근에서 담수 주입 용 케이블 부설을 하고 있던 근로자 3명이 피폭 당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 측의 발표에 따르면 피폭 정도는 약 170-180 밀리시베르트 정도이며 3명 가운데 다리쪽 피부에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2명은 후쿠시마의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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