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드 컬러, 봄을 말하다

입력 2014-12-02 14:28   수정 2014-12-02 14:28

[손민정 기자] 꽃샘추위도 이제 막바지에 다달았다. 지금이야 말로 칙칙한 컬러를 벗어 던지고 스타일에 색을 더해야 할 때다. 

1970년대 패션의 영향을 받은 이번 S/S에는 비비드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다. 올 봄 만큼은 봄하면 파스텔 톤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을 것. 특히나 비비드한 컬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레몬라임, 민트, 오렌지 계열의 컬러가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렌지 계열은 다양한 색감으로 여러 해외 유명 컬렉션에서도 선보여 지고 있는데 코랄 컬러는 올 봄을 대표하는 트렌디 컬러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유행이라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를 비비드 컬러로 무장하는 것은 금물이다. 컬러 매치에 자신이 없다면 한 가지 컬러를 선정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을 정도로만 활용 할 것을 추천한다.

좀 더 시크한 스타일로 비비드 컬러를 즐겨 보고 싶다면 레드 트렌치코트에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받쳐 줄 네이비 원피스를 매치하고 구두와 백을 무난한 컬러로 마무리 해보자. 컬러풀하면서도 깔끔한 원 컬러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

또한 비비드한 컬러로 구성된 의상이 부담스럽다면 슈즈나 백 등 비비드 컬러가 가미된 패션 액세서리 아이템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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