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과거 강한 이미지의 남성다움이 남성의 최고 매력으로 꼽혔다면, 몇 해 전부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귀족적인 이미지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남성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면서 꽃미남 열풍이 불고 있다.
때문에 요즘은 TV에서뿐 아니라 길을 걷다가도 여자보다 예쁜 '꽃미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 심지어 이런 꽃미남 열풍은 ‘자신을 가꾸는데 열정적인 남성’이라는 뜻을 가진 '초식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꽃미남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여성들로부터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꽃미남’이 되기 위해서는 훤칠한 키에 호감 가는 외모, 훈훈한 성격은 기본이고 아기 같은 피부도 필수이기 때문.
실제로 이런 분위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들어 주기적으로 팩을 하거나 외출 시 BB크림을 바르고 피부과를 찾는 등 여성 못지않게 피부 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남성의 피부는 선천적으로 여성에 비해 거칠다. 이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으로 표피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이 생길뿐 아니라 과다한 피지분비와 함께 커다란 모공이 형성되기 때문.
이에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남성피부는 선천적으로 여성피부에 비해 피지량은 많은 반면 수분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공급과 피지조절을 해 주어야 하는 등 오히려 여성보다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 남성들과 가까이에 있는 술, 담배도 피부에는 적이다. 세포조직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시키는 술,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축소시켜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드는 담배 역시 남성들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피부에게는 독인 것.
여기에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뿐 아니라 잦은 면도로 인해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가 많이 생기고 천연 보습막이 손상되기 쉬운 남성들의 피부는 날이 갈수록 메마르고 윤기 없는 피부가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남성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남성의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 피부 결이 거칠기 때문에 모공에 더러운 것들이 많이 쌓여 세안으로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 특히 면도 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해서 불 청결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비누나 세안제품은 보습효과가 있는 것이 좋다. 또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궈주고 세안 후에는 수분 전용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마사지 하듯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자.
하지만 선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거친 피부가 될 확률이 높은 남성들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때때로 피부과에서의 전문적인 관리 및 치료도 필요하다. 최근 남성들에게 쉽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쿰스필(제너스필링)’.
‘쿰스필(제너스필링)’은 치아에 끼인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처럼 피부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는 과도한 각질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다른 박피들과는 달리 딱지가 발생하는 등의 시술 흔적이 남지 않아 직장 생활을 하는 남성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환자의 질환과 피부상태에 따라 각질층을 필요한 깊이만큼 약물로 살짝 벗겨내는 것으로 칙칙하고 트러블이 많던 피부도 시술 후에는 탄력이 살아나고 전체적인 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쿰스필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염증성 병변을 호전시키고 여드름 치료제의 흡수를 촉진시켜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 이외에도 기미, 잡티, 주근깨의 보조 치료방법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제 남자의 외모도 경쟁력이다. 출렁이는 뱃살과 거무칙칙하고 주름 진 피부를 가진 남성보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남성들이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
남성들이여, 지금 당장 움직여라. 미래를 위해 자신을 가꾸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성공과 사랑도 더욱 커져 갈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봄철, 황사대비 '차량점검' 가이드
▶ '삼성 vs LG' 이번에는 세탁기 싸움?
▶ 서울 시내 호텔 요금, 얼마나 비쌀까?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때문에 요즘은 TV에서뿐 아니라 길을 걷다가도 여자보다 예쁜 '꽃미남'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 심지어 이런 꽃미남 열풍은 ‘자신을 가꾸는데 열정적인 남성’이라는 뜻을 가진 '초식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점점 더 거세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꽃미남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여성들로부터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꽃미남’이 되기 위해서는 훤칠한 키에 호감 가는 외모, 훈훈한 성격은 기본이고 아기 같은 피부도 필수이기 때문.
실제로 이런 분위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최근 들어 주기적으로 팩을 하거나 외출 시 BB크림을 바르고 피부과를 찾는 등 여성 못지않게 피부 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남성의 피부는 선천적으로 여성에 비해 거칠다. 이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으로 표피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이 생길뿐 아니라 과다한 피지분비와 함께 커다란 모공이 형성되기 때문.
이에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남성피부는 선천적으로 여성피부에 비해 피지량은 많은 반면 수분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공급과 피지조절을 해 주어야 하는 등 오히려 여성보다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또 남성들과 가까이에 있는 술, 담배도 피부에는 적이다. 세포조직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시키는 술,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을 축소시켜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드는 담배 역시 남성들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피부에게는 독인 것.
여기에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뿐 아니라 잦은 면도로 인해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가 많이 생기고 천연 보습막이 손상되기 쉬운 남성들의 피부는 날이 갈수록 메마르고 윤기 없는 피부가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남성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남성의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 피부 결이 거칠기 때문에 모공에 더러운 것들이 많이 쌓여 세안으로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 특히 면도 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해서 불 청결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안을 할 때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비누나 세안제품은 보습효과가 있는 것이 좋다. 또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궈주고 세안 후에는 수분 전용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마사지 하듯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자.
하지만 선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거친 피부가 될 확률이 높은 남성들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때때로 피부과에서의 전문적인 관리 및 치료도 필요하다. 최근 남성들에게 쉽고 효과적인 피부 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쿰스필(제너스필링)’.
‘쿰스필(제너스필링)’은 치아에 끼인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처럼 피부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는 과도한 각질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으로 다른 박피들과는 달리 딱지가 발생하는 등의 시술 흔적이 남지 않아 직장 생활을 하는 남성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임이석 원장은 “환자의 질환과 피부상태에 따라 각질층을 필요한 깊이만큼 약물로 살짝 벗겨내는 것으로 칙칙하고 트러블이 많던 피부도 시술 후에는 탄력이 살아나고 전체적인 톤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쿰스필은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염증성 병변을 호전시키고 여드름 치료제의 흡수를 촉진시켜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 이외에도 기미, 잡티, 주근깨의 보조 치료방법으로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이제 남자의 외모도 경쟁력이다. 출렁이는 뱃살과 거무칙칙하고 주름 진 피부를 가진 남성보다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남성들이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시대가 된 것.
남성들이여, 지금 당장 움직여라. 미래를 위해 자신을 가꾸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성공과 사랑도 더욱 커져 갈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애플 '아이패드2' 4월중 출시
▶ 봄철, 황사대비 '차량점검' 가이드
▶ '삼성 vs LG' 이번에는 세탁기 싸움?
▶ 서울 시내 호텔 요금, 얼마나 비쌀까?
▶ 국민 80%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몰라”
▶ MBC ‘나는 가수다’ 출연자들의 애마는?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