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양 인턴기자]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동해 쓰나미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우리나라도 쓰나미 위험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험자료에 의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재해도평가' 논문에 따르면 동해안에서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78~86년 주기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결과이다. 이 동해안 쓰나미 가능성은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 기록을 근거로 조사된 결과이다.
한국 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는 "앞으로 동해안에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단층으로부터 쓰나미 전파 모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해도 평가를 수행한다면 좋은 비교가 될 수 있다"며 "쓰나미 재현주기 평가는 원자력발전소의 쓰나미에 의한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 5m 높이 쓰나미는 910~972년 주기로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고 10m 높이의 쓰나미는 1만7천383~2만2천690년으로 재현주기를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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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의 '경험자료에 의한 동해안의 지진해일 재해도평가' 논문에 따르면 동해안에서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78~86년 주기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계산결과이다. 이 동해안 쓰나미 가능성은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 기록을 근거로 조사된 결과이다.
한국 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는 "앞으로 동해안에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단층으로부터 쓰나미 전파 모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재해도 평가를 수행한다면 좋은 비교가 될 수 있다"며 "쓰나미 재현주기 평가는 원자력발전소의 쓰나미에 의한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를 위해 반드시 수행해야 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 5m 높이 쓰나미는 910~972년 주기로 발생 가능성을 언급했고 10m 높이의 쓰나미는 1만7천383~2만2천690년으로 재현주기를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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