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라이언 레이놀즈 버리고 24살 연상인 숀팬과 열애

입력 2014-12-03 19:09  

[연예팀] 헐리우드 배우 숀 펜(51)과 스칼렛 요한슨(27)이 24살이란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에 빠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12월14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이혼 발표로 전 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주더니 이번에는 숀 팬과의 달달한 열애설로 팬들에게 또 한번 충격을 안겨주었다.

28일 스칼렛 요한슨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리즈 위더스푼(35)의 결혼식에 숀 펜과 나란히 참석해 할리우드 대형 기획사 CAA의 임원인 짐 토스에게 숀 펜을 정식 소개했으며, 이 자리에서 열애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이 커플은 무려 24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해 눈길을 받고 있다.

한 참석자는 "스칼렛 요한슨이 리즈 위더스푼의 재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으나 설마 숀 펜과 함께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스칼렛 요한슨은 리즈 위더스푼의 공식 초대를 받았으나 숀 펜은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숀 펜의 등장에 모두들 놀라워 했다고.

이어 목격자는 "숀 펜의 경우,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도 결혼식에 얼굴을 내민 걸 보면 스칼렛 요한슨과 사귀는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측근은 "요한슨은 숀 펜에 홀딱 빠져 있다. 원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편인데 숀 펜과 결혼식에 간 걸 보면 정말 사랑하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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