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백지화?' 동남권 신공항 발표 앞두고 정치권 '촉각'

입력 2014-12-04 20:13  

[박찬양 인턴기자]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 결과가 곧 발표 된다.

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돼 오던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백지화가 예상되면서 부산과 대구경북 등 관련 지역 사회 및 지역 정치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입지선정위원회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지만, 만약 백지화 결론이 나올 경우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직접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권을 비롯해 각 지역 정치권은 30일 각각 지역별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입지평가 결과발표를 앞두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발표는 4.27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공항 입지를 놓고 대립해온 대구, 경북, 경남과 부산 지역간 분열을 초래할 것이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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