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미국인 목사의 코란소각의 후폭풍으로 사망자까지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코란(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무슬림들의 수천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항의도중 5명이 사망했으며 사상자 가운데 일부는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가 "미국에 죽음을", "카르자이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치며 유엔 사무소와 지역 공공기관 밀집지역으로 행진하자 경찰은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고사격을 하기도 했다.
칸다하르주(州) 주지사 대변인은 이날 시위가 유혈사태로 격화하면서 모두 5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이 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도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는 2010년 코란 소각 계획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3월20일, 코란을 피고로 하는 모의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뒤 코란을 소각해 아랍권의 분노를 샀다.
이에 격분한 아프간 무슬림들은 1일에도 북부 마자리샤리프 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다 유엔사무소를 공격했으며, 이 사건으로 유엔 직원 등 최소한 1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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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코란(이슬람 경전) 소각에 항의하는 무슬림들의 수천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항의도중 5명이 사망했으며 사상자 가운데 일부는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가 "미국에 죽음을", "카르자이에게 죽음을" 이라고 외치며 유엔 사무소와 지역 공공기관 밀집지역으로 행진하자 경찰은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고사격을 하기도 했다.
칸다하르주(州) 주지사 대변인은 이날 시위가 유혈사태로 격화하면서 모두 5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이 지역의 한 병원 관계자도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테리 존스 목사는 2010년 코란 소각 계획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3월20일, 코란을 피고로 하는 모의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내린 뒤 코란을 소각해 아랍권의 분노를 샀다.
이에 격분한 아프간 무슬림들은 1일에도 북부 마자리샤리프 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다 유엔사무소를 공격했으며, 이 사건으로 유엔 직원 등 최소한 1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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