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오바마 대통령 측 선거캠프는 4월4일 웹사이트에 동영상을 올리고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2012년 대선에 도전할 것임을 알렸다.
오바마 측은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2012년 대선 운동 신청 서류를 제출한 후 선거자금 모금 활동이 가능하다. 앞서 백악관 관리들은 관련 서류들을 이번 주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한편 오바마의 재선운동본부는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오바마의 최측근인 데이비드 액설로드가 재선캠프를 총괄 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 측은 10억 달러(약 1조870억 원) 이상의 선거자금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2008년 대선에서 역대 최고치인 7억4500만 달러를 모금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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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바마의 재선운동본부는 시카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오바마의 최측근인 데이비드 액설로드가 재선캠프를 총괄 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 측은 10억 달러(약 1조870억 원) 이상의 선거자금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2008년 대선에서 역대 최고치인 7억4500만 달러를 모금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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