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필수과목인 채플 수강 거부운동 벌여 “등록금 동결 하라”

입력 2014-12-07 23:56  

[라이프팀] 이화여대 학생들이 총학생회 주도로 필수과목인 ‘채플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다.

3월31일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재학생 2000여명의 참석 아래 등록금 인상철회와 장학금 확충, 학점이월제, 수업권 확보등 요구조건안의 실현을 위해 필수과목인 기독교 예배수업 '채플'에 대한 수강을 거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총인원 중 65% 1300여명이 채플거부에 찬성표를 던졌다. 채플은 학부생이라면 반드시 8학기 이상 수강해야 졸업할 수 있는 필수과목.

이같은 투표 결과에 따라 총학생회는 4월5일부터 일주일간 대강당 앞에서 학생들에게 채플 수업거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학교 측과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총학생회 측은 이같은 결의안을 발표 한 뒤 본관에서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에서는 현재 부재중이라는 이유로 면담을 거부해 마찰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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