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봄이 되면 봄철 자외선, 황사 등 여러 환경변화 때문에 피부는 민감해진다.
이렇게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클렌징 방법에서부터 차이를 둘 필요가 있다. 피부가 예민해지는 봄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세안을 하면 된다.
지금부터 봄철 환경변화에 따른 클렌징 제품 선택법과 세안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환경변화에 맞는 클렌징은 봄철 피부 관리의 시작
봄이 되면 기온 상승과 함께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는 메이크업을 뭉치게 만들고 T존을 번들거리게 하여 뾰루지나 여드름 발생을 촉진하기 쉽다.
또한 황사나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의 알레르기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이중 세안으로 분비된 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일 경우 크림이나 오일 타입의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닦아내주고 지성, 복합성 피부의 경우에는 겔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안 후 폼 클렌저나 자극이 거의 없는 비누를 사용하여 한 번 더 세안해 주도록 한다.
또한 겨우내 일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가 봄철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황사 등으로 인해 생겨난 트러블로 피부가 칙칙해지기 십상이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피부가 칙칙해진 느낌을 받는다면 평소보다 클렌징의 양을 1.5배 정도 늘려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나이에 따른 맞춤 클렌징 노하우
20대 초반
색조화장과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중 세안을 통한 피부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피지 분비가 많아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므로 철저한 이중 세안과 함께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딥클렌징과 스팀타월 등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정리해주자.
20대 후반~30대 초반
대부분 25세를 넘으면서 피부 기능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피부결이 조금씩 건조하고 거칠어지므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유지를 위해 유수분이 풍부한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고 폼으로 가볍게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가 주름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얇고 예민한 눈가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고 세안 시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은 것도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가는 원인이 되므로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도록 한다.
30대 후반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나이로 피부기능 및 신진대사가 서서히 둔화되어 묵은 각질이 잘 생긴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스크럽 제품 보다는 AHA, BHA 등 각질 제거 성분이 있는 클렌저나 스팀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시 혈액순환과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클렌징크림 등을 이용하여 가벼운 마사지를 생활화하면 생기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단, 같은 부위에 너무 반복적으로 힘을 가하다 보면 피부자극과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저자극 성 페이셜 클렌저 추천 제품
뉴질랜드 스킨케어 브랜드 콤비타 ‘젠틀 스무딩 클렌저’는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자극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클렌징 후 촉촉한 느낌을 제안한다. 브라질리언 바크 추출물, 마카다미아 오일, 코와이 추출물 등의 성분이 자극 완화 및 피부 건조를 막아주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온뜨레 ‘까띠에 비사쥬 페이셜 클렌징 폼’은 부드러운 거품으로 피부결 사이사이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유기농 식물성 저자극 클렌징 폼으로 로즈와 블루엣, 플로랄 워터 베이스로 피부 수렴과 진정 효과가 있다.
바비브라운 ‘레터링 튜브 솝’은 피부의 당김 없이 메이크업과 피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점이 특징, 코코넛 계면 활성제, 살구씨 오일, 스위트 아몬드,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 손실을 예방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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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클렌징 방법에서부터 차이를 둘 필요가 있다. 피부가 예민해지는 봄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세안을 하면 된다.
지금부터 봄철 환경변화에 따른 클렌징 제품 선택법과 세안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환경변화에 맞는 클렌징은 봄철 피부 관리의 시작
봄이 되면 기온 상승과 함께 피지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는 메이크업을 뭉치게 만들고 T존을 번들거리게 하여 뾰루지나 여드름 발생을 촉진하기 쉽다.
또한 황사나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으로 인해 따끔거리거나 가렵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의 알레르기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이중 세안으로 분비된 피지를 꼼꼼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나 민감성 피부일 경우 크림이나 오일 타입의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닦아내주고 지성, 복합성 피부의 경우에는 겔이나 로션 타입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안 후 폼 클렌저나 자극이 거의 없는 비누를 사용하여 한 번 더 세안해 주도록 한다.
또한 겨우내 일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가 봄철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황사 등으로 인해 생겨난 트러블로 피부가 칙칙해지기 십상이다.
이처럼 전체적으로 피부가 칙칙해진 느낌을 받는다면 평소보다 클렌징의 양을 1.5배 정도 늘려 꼼꼼하게 세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나이에 따른 맞춤 클렌징 노하우
20대 초반
색조화장과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중 세안을 통한 피부의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 피지 분비가 많아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시기이므로 철저한 이중 세안과 함께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딥클렌징과 스팀타월 등을 통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정리해주자.
20대 후반~30대 초반
대부분 25세를 넘으면서 피부 기능이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하여 피부결이 조금씩 건조하고 거칠어지므로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유지를 위해 유수분이 풍부한 오일이나 크림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고 폼으로 가볍게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가 주름이 서서히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얇고 예민한 눈가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고 세안 시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은 것도 피부 수분을 빼앗아 가는 원인이 되므로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도록 한다.
30대 후반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나이로 피부기능 및 신진대사가 서서히 둔화되어 묵은 각질이 잘 생긴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스크럽 제품 보다는 AHA, BHA 등 각질 제거 성분이 있는 클렌저나 스팀타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시 혈액순환과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위해 클렌징크림 등을 이용하여 가벼운 마사지를 생활화하면 생기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단, 같은 부위에 너무 반복적으로 힘을 가하다 보면 피부자극과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저자극 성 페이셜 클렌저 추천 제품
뉴질랜드 스킨케어 브랜드 콤비타 ‘젠틀 스무딩 클렌저’는 부드러운 밀크 타입으로 자극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클렌징 후 촉촉한 느낌을 제안한다. 브라질리언 바크 추출물, 마카다미아 오일, 코와이 추출물 등의 성분이 자극 완화 및 피부 건조를 막아주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온뜨레 ‘까띠에 비사쥬 페이셜 클렌징 폼’은 부드러운 거품으로 피부결 사이사이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유기농 식물성 저자극 클렌징 폼으로 로즈와 블루엣, 플로랄 워터 베이스로 피부 수렴과 진정 효과가 있다.
바비브라운 ‘레터링 튜브 솝’은 피부의 당김 없이 메이크업과 피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점이 특징, 코코넛 계면 활성제, 살구씨 오일, 스위트 아몬드,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수분 손실을 예방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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