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눈꺼풀부터 남다르다?

입력 2014-12-07 21:40  

[최태훈 기자] 4일 방송된 MBC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민효린이 성형 고백을 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효린은 "오뚝한 코가 성형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코는 수술하지 않았다. 짝짝이였던 쌍꺼풀을 교정하고 라미네이트를 한 것이 전부다"라고 밝혔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간단한 성형 사실은 밝히고 당당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들은 일반에게도 영향을 끼쳐 눈이나 코 등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예전처럼 성형에 대한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자신의 매력을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여기는 추세다.

눈 성형 같은 경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에 큰 변화를 주는 것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기가 가라앉고 자리가 잡힌 모습은 원래 자신이 갖고 있던 눈꺼풀 같이 자연스러워 결과에 만족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뚜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위해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쌍꺼풀 수술은 작은 눈매의 조금은 날카로운 인상을 크고 시원한 눈매로 만들어 부드럽고 선한 느낌의 외모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눈이 변하는 것만으로 얼굴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지며 다른 부위와 조화되도록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성형 수술이 그러하듯 쌍꺼풀 수술 역시 자연스러운 라인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결과에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쌍꺼풀 수술 방법은 매몰법과 절개법, 부분 절개법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매몰법은 35세 이하의 피부가 처지지 않고 지방이 적은 눈꺼풀에 적합하며 부드러운 쌍꺼풀 라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다. 국소 마취를 통해 약 40분 정도 시술받게 되며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바늘구멍을 만들고 특수한 실을 이용하여 안검거근(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근막을 걸어 쌍꺼풀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절개법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늘어나거나 눈꺼풀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은 경우에 이용된다. 또한 직업상 뚜렷한 쌍꺼풀 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용된다. 매몰법과 마찬가지로 국소마취를 통해 이루어지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예정선을 5~7mm의 폭으로 도안하고 그 위에 1~3mm길의 폭의 라인을 잡고 피부를 절제한다. 이후 실을 통해 피부를 안검거근에 걸어 주며 쌍꺼풀을 만든다.

부분 절개법은 매몰법과 절개법을 혼용한 방법으로 눈꺼풀 일부를 미세하게 절개하여 지방을 제거하여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자연스러운 눈은 상대방에게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작고 매서운 눈매 보다는 크고 선한 눈매가 좀 더 신뢰감을 주는 인상이라 말할 수 있다. 작고 찢어진 눈 또는 쌍꺼풀이 없어 자칫 졸려 보이는 등 눈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쌍꺼풀 수술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eo@bntnews.co.kr

▶ 봄철 '차량점검' 가이드
▶ 좋은 일이란? ‘로또당첨, 고액 연봉’
▶ 한 달 '기름값' 마지노선, 최대 30만원
▶ 신입사원 '센스' 돋는 스타일 소품 눈길
▶ 봄옷, 본격적인 '할인 전쟁' 돌입하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